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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진하는 K리그’ 8월 중순에 지난해 관중 돌파…흥행 청신호 켜져

기사승인 2019.08.17  22: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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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들어찬 2019 K리그 관중석. (C)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2019 K리그가 순항하고 있다. 

17일 3곳에서 열린 K리그1 입장 관중 집계 결과 26라운드가 진행중인 현재 누적관중 1,250,575명을 기록했다. 154경기 만에 지난 2018시즌 K리그1 228경기에 모인 관중(1,241,320명)을 넘어선 것. 

평균 관중만 봐도 확연한 차이가 느껴진다. 지난해 시즌 전체 평균 관중은 5,444명이었고, 26라운드까지는 5,216명으로 더 적었다. 하지만 올해는 26라운드가 치러지는 현재까지 평균 8,121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작년 동시점 대비 55.7%가 증가한 것. 

이는 K리그2에서도 마찬가지다. 24라운드가 진행중인 현재 누적관중 312,488명을 기록하며 117경기 만에 지난해 열린 전체(182경기) 관중 310,627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평균 관중 1,707명 대비 올 시즌 현재까지 평균 관중은 2,671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동시점(2018시즌 24라운드까지 평균관중 1,520명) 대비 무려 75.7%가 증가한 것. 

17일에도 많은 팬들이 K리그를 찾았다. 대구에선 9,590명 관중 앞에서 홈팀 대구가 경남에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2분 만에 터진 정태욱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냈다. 

탄천종합운동장에도 9,464명 관중이 경기를 지켜봤다. 홈팀 성남은 후반 5분에 터진 문상윤의 결승골로 서울을 1-0으로 제쳤다. 춘천에도 5,823명 관중 속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원정길에 나선 수원은 타가트의 해트트릭 활약 속에 강원을 3-1로 제쳤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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