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준. (C)한화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화가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한화는 44승 70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같은 시간 잠실 경기에 나선 롯데는 두산에 3-11로 대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42승 2무 69패를 기록하며 다시 최하위가 됐다.
한화는 4-4로 팽팽하던 8회초 무사 만루 기회에서 지성준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다시 앞섰고, 마무리 정우람의 경기를 승리로 끝내며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반면 롯데는 두산에 3-11로 대패하며 다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두산은 3연승에 성공하며 2위 자리를 되찾았다.
NC는 선두 SK에 7-4로 승리하며 5위를 지켰다. SK는 3연패에 빠졌지만 2위 두산과의 승차는 6경기로 여유가 있었다.
LG는 삼성에 8-1 완승을 거뒀고, KT는 KIA를 2-1로 제치며 4연승을 내달렸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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