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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대한항공 vs ‘처음으로’ OK저축은행…순천에서 마지막 승부

기사승인 2019.10.06  10: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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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정지석(왼쪽)과 OK저축은행 송명근. (C)KOVO

[스포츠타임스=순천, 홍성욱 기자] 대망의 결승전만 남았다. 

2019 순천ㆍ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우승컵의 주인이 6일 가려진다. 결승전 무대에 오른 두 팀은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이다.

지난 2014년 안산에서 열린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대한항공은 5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OK저축은행은 2015년 청주 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우리카드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이번 순천 대회 우승으로 컵대회 첫 정상을 노린다. 

두 팀은 이번 대회 A조에 편성돼 지난달 29일 예선전을 치른 경험이 있다. 당시에는 대한항공이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박빙의 승부였다. 

대한항공은 비예나가 30점(점유율 40.9%/성공률 58.14%), 곽승석이 12점(점유율 17.1%/성공률 50%), 정지석이 11점(점유율 18.1%/성공률 47.3%)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레오가 27점(점유율 38.6%/성공률 54.54%), 송명근이 21점(점유율 32.8%/성공률 50%)을 올렸다. 

대한항공이 비예나-곽승석-정지석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 활용에 중점을 둔다면 OK저축은행은 레오와 송명근의 원투펀치가 축을 이룬다는 점이 다르다. 

레오는 전날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1세트 초반 교체됐다. 무릎건염은 참고 뛸만한 수준이지만 순천에 내려와 감기에 걸려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것. 

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은 준결승전이 끝난 뒤 “레오의 결승전 출전은 당일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감기 증세가 호전된다면 출전해서 활약할 것이고, 더 악화된다면 무리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 경기의 중요성과 레오의 팀내 비중으로 볼 때, 출전 여부는 중요한 변수다. 

대한항공은 중앙에 김규민과 진상헌이 포진하고 있다. 2020년 1월 입대 예정인 김규민에게는 이번 컵대회 우승이 의미가 있다. 또, 한선수의 토스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하다. 여기에 유광우 세터가 합류해 빈틈이 없다. 유광우는 토스 높이 조절에 능하고, 빠른 토스도 구사할 수 있다. 대한항공 입장에선 든든하다. 정성민 리베로가 몸을 던지며 수비에 나서고 있고, 웜업존의 임동혁과 손현종은 언제든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박원빈과 손주형이 센터 라인에 서고, 한상길과 전진선도 투입 준비를 마쳤다. 이시몬은 레프트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조재성이 날개 공격에 힘을 보탠다. 세터는 이민규와 함께 곽명우가 있어 언제든 믿고 기용할 수 있다. 조국기 리베로도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두 팀은 전날 경기 이후 연전을 펼친다. 컵대회 시작 이후 하루 걸러 4경기를 이어온 뒤, 이어지는 연전이라 체력적인 부담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달려온 이상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다. 

오늘 경기를 끝으로 순천에서 지난 달 21일부터 시작된 16일간의 열전은 막을 내린다. 어느 팀이 우승컵을 버스에 싣고 상경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경기는 오후 2시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시작된다. 중계방송은 KBSN스포츠와 SBS스포츠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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