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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선제골' 여자대표팀, 세계랭킹 1위 미국과 1:1 무승부

기사승인 2019.10.07  07: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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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득점 이후 세리머니를 펼치는 지소연. (C)KFA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지소연이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이 FIFA 랭킹 1위 미국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인선 감독대행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FIFA랭킹 20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대표팀과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미국과 통산 3무 10패를 기록했다. 현재 전력 차를 감안할 때 무승부를 거둔 것은 상당한 성과다.

한국은 4-3-1-2 포메이션으로 2차전에 나섰다. 손화연(창녕WFC)과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투톱으로 나섰고, 바로 밑에 지소연(첼시FC위민)이 자리했다. 미드필드는 조소현(웨스트햄유나이티드WFC), 이영주(인천현대제철), 박예은(경주한수원)이 맡았고, 포백라인은 장슬기(인천현대제철), 홍혜지(창녕WFC), 임선주, 김혜리(이상 인천현대제철)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가 나섰다.

한국은 여러 차례 위기를 넘겼다. 전반 26분 줄리 얼츠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한국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34분 문전에서 손화연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지소연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통쾌한 골을 성공시켰다. 

미국은 3분 뒤 동점골을 만들었다. 라피노의 코너킥을 칼리 로이드가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골로 마무리했다.

1-1로 전반전을 마친 한국은 후반전에도 미국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2분 오른쪽 측면에서 강채림이 당차고 재치 있는 드리블 돌파와 패스로 관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후반 12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지소연이 드리블 돌파한 뒤 손화연에게 감각적인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손화연이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한국은 후반 중반 들어 많은 슈팅을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황인선 감독대행은 후반 21분 지소연을 빼고 문미라(수원도시공사)를 투입해 손화연과 함께 투톱을 이루게 했다. 기존 지소연의 역할은 강채림이 맡았다. 골키퍼는 강가애에서 김민정(인천현대제철)으로 바뀌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한국은 수세에 몰렸지만 위기를 넘기고 넘기며 단단해졌다. 후반 38분 미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제시카 맥도날드의 헤더가 골대에 맞는 등 행운도 있었다. 후반 39분에는 손화연이 경고누적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빠지기까지 했지만, 후반 45분 말로리 퓨의 슈팅을 김민정이 선방하는 등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국은 추가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결국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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