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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안, 연장 접전 끝에 KLPGA 드림투어 17차전 우승

기사승인 2019.10.08  23: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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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안.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장시안이 입회 5년 만에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장시안은 8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60야드)에서 열린 ‘KLPGA 2019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17차전(총상금 1억1천만 원/우승상금 1,980만 원)’ 최종일, 김민지6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처음으로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에 1타 뒤진 2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장시안은 보기 3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경기를 마쳤다. 장시안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낚아내며 8언더파 136타로 먼저 경기를 마친 김민지6와 연장전에 돌입했고,

생애 첫 우승을 노리는 두 선수 간의 승부가 이어졌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한 장시안과 김민지6는 두 번째 홀에서 엇갈렸다. 김민지6와 장시안이 모두 그린을 놓친 가운데, 김민지6가 먼저 어프로치를 하면서 핀에 가깝게 붙여 장시안을 압박했다. 하지만 장시안은 이에 눌리지 않았다. 10미터의 어프로치를 남긴 장시안은 세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으면서 짜릿한 버디를 잡아냈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장시안은 150위에 머물렀던 상금순위를 무려 120계단이나 상승한 30위까지 끌어 올리는 데 성공하면서 정규투어 시드권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장시안은 “사실 올해 정규투어의 부분 시드를 확보하면서 상반기에는 드림투어가 아닌 정규투어에 나갔다. 처음 경험한 정규투어의 코스 세팅과 분위기 등에 적응하지 못해 성적을 내지 못했고,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떨어졌다. 골프가 너무 안돼 힘들다는 생각이 컸는데, 연습량을 늘리면서 좋은 샷을 해내고, 자신감을 다시 회복한 것이 우승까지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기회를 잡아 생애 첫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이 우승은 혼자서 이뤄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 주시는 부모님, 코치님 그리고 응원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시안은 “올해 정규투어에 적응하지 못하고 안 좋은 결과로 마무리한 것이 아쉽다. 상금순위를 많이 끌어올린 만큼, 남은 두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정규 풀시드 확보하는 것이 1차 목표다”라면서 “정규투어 시드권이라는 1차 목표를 이룬 후에는 올 시즌 실패했던 정규투어에서 후회 없이 플레이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는 당찬 답변을 덧붙였다.

안수빈과 고나혜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라 상금순위를 끌어올렸고, 드림투어 6차전 우승자 정윤지를 비롯해 금서영과 이으뜸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2019시즌 드림투어는 단 2개 대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열릴 ‘KLPGA 2019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8차전’을 끝으로 4차 대회가 종료될 예정이며, 이후 28일부터 열리는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이 최종전으로 펼쳐진다.

선수들이 획득할 수 있는 남은 상금은 총 3억 1천만 원이다. 2020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이 걸린 상금순위 20위 안에 들기 위해 모든 선수들이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돼 남은 대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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