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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3] ‘승부는 4차전으로’ LG, 키움에 4:2 승리…정주현 멀티 히트 맹활약

기사승인 2019.10.09  2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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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현이 7회말 2루타를 터뜨린 뒤, 상대 실책을 틈타 3루에 안착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C)LG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벼랑 끝에 몰린 LG가 홈에서 열린 3차전 승리를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키움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LG는 2패 후 1승을 거두며 시리즈 첫 승에 성공했다. 준플레이오프는 4차전으로 이어지게 됐다. 

경기 초반 흐름은 키움 쪽이었다. 키움은 1회초 1사 후 이정후의 우전 안타와 LG 선발 켈리의 폭투로 만든 득점권 찬스에서 박병호의 좌전 안타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2회초에도 키움은 1사 후 이지영과 김규민의 연속 안타에 이은 서건창의 중전 적시타로 2-0으로 앞섰다.

LG는 2회말 반격을 시작했다. 채은성과 유강남이 볼넷을 고르자 정주현이 중전 적시타로 1-2를 만들었다. 

4회말에는 채은성이 좌중간 담장을 넘는 동점 홈런을 터뜨리며 2-2 동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 키움 벤치는 홈런 여부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타구는 담장 위 노란색 바를 때리고 관중석으로 향하는 분명한 홈런이었다. 

LG는 7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정주현이 바뀐 투수 오주원을 공략해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고, 키움 우익수 샌즈가 팬스플레이를 하는 동작에서 공을 더듬는 사이 정주현은 3루까지 내달렸다. 

오지환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정주현을 홈으로 안내했다. LG가 역전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이 희생플라이는 3차전 결승타로 기록됐다.

앞서 간 LG는 8회말 페게로의 우월 솔로 홈런이 터지며 승리를 자축했다. 

키움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 김하성의 볼넷과 대타 송성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 동점 기회를 잡았다. 이지영의 희생번트로 상황은 1사 2,3루로 변했다. 

장정석 감독은 김규민의 타순에 대타 박동원을 기용했다. 박동원은 6구까지 이어진 승부 끝에 방망이에 공을 정확하게 맞췄지만 타구는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귀결됐다. 

아웃 카운트 하나를 남긴 LG는 고우석이 김혜성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LG 선발 켈리는 6이닝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고, 진해수와 정우영이 호투하며 흐름을 지켜냈다. 고우석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포효했다. 

진해수가 승리투수가 됐고, 고우석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4차전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LG는 임찬규를, 키움은 최원태를 선발로 예고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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