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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3] ‘시리즈 스윕’ 키움히어로즈, SK에 10:1 대승으로 한국시리즈 진출

기사승인 2019.10.17  22: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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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잇다. (C)키움히어로즈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SK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0-1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키움은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마무리하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LG와의 준플레이오프 3승 1패에 이어 SK까지 3연승으로 제치고 포스트시즌 6승 1패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정규리그 1위 두산과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하게 됐다.

지난 2014년 넥센히어로즈 네이밍 당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키움은 5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대망의 V1에 도전한다. 

키움은 3회말 김규민의 우전 안타와 김하성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기회에서 이정후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2-0 리드를 잡았고, 박병호의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3-0을 만들었다.

4회말 1점을 추가한 키움은 5회말 샌즈의 밀어내기 볼넷, 송성문의 적시타, 상대 실책을 묶어 5점을 더하며 9-1까지 달려나갔다.

7회말 연속 안타로 10점째를 올린 키움은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키움은 선발 요키시에 이어 5회 구원 등판한 안우진이 아웃카운트 1개를 처리하며 승리 투수가 됐고, 김성민, 한현희, 김상수, 윤영삼이 이어던지며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송성문은 3차전 데일리 MVP로 뽑혔고, 이정후는 15타수 8안타 3타점으로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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