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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연승’ 우리카드, 현대캐피탈에 3:2 승리

기사승인 2019.10.17  23: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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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C)대전, 김용근 기자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우리카드가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우리카드는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3-25, 25-21, 26-28, 25-21, 15-1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개막 이후 2연승을 내달린 우리카드는 승점 5점으로 선두가 됐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2연패에 빠지며 승점 1점을 기록했다. 

1세트와 2세트를 주고 받은 두 팀은 3세트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돌발변수가 생겼다. 현대캐피탈 외국인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점프 이후 착지하다 동료의 발을 밟고 발목 부상을 당하며 코트를 떠났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듀스 접전 끝에 신영석의 속공 득점과 상대 공격 범실로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요스바니의 빈자리는 컸다. 결국 4세트 이후 주도궈이 우리카드로 넘어가면서 경기는 우리카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21점, 펠리페가 18점, 황경민이 17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20점을 올렸지만 3세트 초반까지 17점을 올린 에르난데스가 빠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전광인이 14점, 신영석이 1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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