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회장. (C)K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18대 회장 입후보에 단독으로 등록했다.
지난 12일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입후보 등록에서 구자철 후보는 등록 마감일인 13일 오후 대리인을 통해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구자철 후보는 이날 공약서와 공약이행 서약서도 함께 제출했다. KPGA는 구자철 후보의 제출 서류를 검토한 뒤 공약 내용을 KPGA 홈페이지에 공지하기로 했다.
회장 선출 관련 KPGA 총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빌딩 10층에서 개최된다. KPGA 대의원 201명의 직접 투표로 진행되며 단독 후보임에 따라 찬반투표가 진행된다. 위임은 불가하다. 정족수 과반 이상 참석해야 성립되며 구자철 후보는 이중 과반 이상 찬성표를 얻어야 KPGA 회장에 당선된다.
구자철 후보는 투어 위상 확립을 위해 코리안투어를 활성화시키며 회원 복지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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