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LPGA 제공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여자프로골프를 주관하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는 6일 서울 강남구 KLPGA 사무국에서 2020년 시무식과 동시에 전체 투어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정규투어는 31개 대회가 열린다. 총상금은 269억 원이다. 드림투어는 21개 대회, 점프투어는 16개 대회가 치러진다. 챔피언스투어도 12개 대회가 확정됐다.
특히 정규투어의 경우 총상금 10억 원이 넘는 대회가 7개로 늘어나는 등 규모가 커졌다. 롯데렌터카 오픈, 교촌, 두산, S-OIL 등 대회가 총상금 1억 원 이상 증액하기로 결정됐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KLPGA가 한 층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지난 3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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