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재 감독. (C)KOVO |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긴 휴식 이후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한 IBK기업은행 김우재 감독이 침통한 표정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다.
김 감독은 “쉬면서 준비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정력이 전혀 나오지 않고, 그런 부분이 경기력을 더 좋게 가져갈 수 없는 부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적한 김현정의 활약에 대해 김 감독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아직 자기가 가진 게 다 나오지 않았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우재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같이 연습해서 다음 경기부터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9일 현대건설과 경기를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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