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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조규성이 득점후 무릴로와 기뻐하고 있다. (C)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뚜껑을 열고보니 역시나 전북이 최강이었다.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2분 무릴로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4분에는 조규성의 추가골이 나오며 2-0을 전광판에 새겼다.
이 승리로 전북은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9점으로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반면 대구는 2무 1패 승점 3점으로 9위에 자리했다.
울산과 부산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2승 1무 승점 7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부산은 1무 2패 승점 1점으로 11위에 자리했다.
K리그2에선 수원FC가 아산에 5-0 대승을 거뒀고, 경남은 안양과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서울이랜드와 전남은 득점 없이 비겼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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