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가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C)NC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선두 NC가 5연승을 내달리며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2위 LG도 4연승으로 상승세다.
NC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9-6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5연승에 성공한 NC는 17승 3패로 선두를 이어갔다. 초반 20경기 8할 5푼 승률을 자랑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키움은 10승 11패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키움이 3회초까지 초반 5-2리드를 잡았다. NC는 3회말 양의지의 적시타와 5회말 나성범의 우중간 홈런으로 점수 4-5로 압박했다. NC는 7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2사 1,2루에서 양의지가 우월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7-5 역전에 성공했다. NC는 8회말 알테어의 3루타와 노진혁의 투런 홈런으로 승리를 확인했다.
대전에선 LG가 켈리의 호투와 1회부터 터진 이천웅과 김민성의 적시타로 득점하며 3-0 승리를 거뒀다. LG는 14승 6패로 승률 7할을 마크한 반면 5연패에 빠진 한화는 9위로 내려갔다.
잠실에선 SK가 두산에 6-1 승리를 거두며 시즌 4승째를 챙겼고, 사직에선 삼성이 롯데는 3-1로 제쳤다. 수원에선 KT가 KIA와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 프로야구 중간 순위 5월 28일 현재 >
[1] NC / 17승 3패
[2] LG / 14승 6패
[3] 두산 /12승 8패
[4] KIA / 11승 10패
[5] 롯데 / 10승 10패
[6] 키움 / 10승 11패
[7] KT / 9승 11패
[8] 삼성 / 8승 13패
[8] 한화 / 7승 14패
[10] SK / 4승 16패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