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가 득점 이후 동료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C)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성남이 서울에 승리했다. 김남일 감독은 최용수 감독과의 맞대결에서 웃었다.
성남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시종일관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44분 마지막 교체카드로 그라운드에 투입된 토미의 결승골로 승패가 갈렸다. 토미는 골문에서 자리하다 이태희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튕기는 순간 리바운드 된 볼을 골로 마무리했다.
성남은 2승 2무(승점8)로 3위에 랭크됐고, 서울은 2승 2패(승점6)로 7위가 됐다.
포항은 인천에 4-1 대승을 거뒀다. 포항은 2승 1무 1패(승점7)로 4위를 기록했고, 인천은 2무 2패(승점2)로 11위에 머물렀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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