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잠실구장. (C)스포츠타임스DB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프로야구 잠실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와 한화의 경기는 중부지방에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월요일인 3일은 야구가 쉬는 날이지만 일요일인 2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3일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3일에도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결국 추후 편성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예정과 달리 장마가 길어지면서 9월 이후 프로야구 일정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게 됐다.
한편 3일 수원에서 KT와 SK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현재 수원에도 비가 내리는 상황이라 경기가 정상적으로 펼쳐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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