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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 결승 홈런' LG, KIA에 6:4 승리로 3연승 휘파람

기사승인 2020.08.05  23: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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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 (C)LG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7회초 홍창기가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LG가 KIA에 6-4로 승리했다. 

LG는 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6-4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LG는 42승 1무 32패를 기록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KIA는 38승 34패가 됐다. 

LG는 3회초 2사 2루에서 채은성의 중전 적시타, 김민성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3-0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KIA는 반격했다. 4회말 터커의 좌중간 안타와 최형우의 좌익수 방면 2루타에 이어 나지완의 유격수 땅볼과 유민상의 좌전 적시타로 1점씩을 만회하며 2-3으로 따라붙었다. 

LG는 5회초 홍창기의 2루타와 채은성의 적시타로 4-2 리드를 잡았다. KIA는 5회말 1사 2루 기회에서 이창진의 적시타, 김선빈 적시타가 이어지며 기어코 4-4 동점을 전광판에 새겼다. 

승부는 팽팽했다. 종반 싸움이 중요해졌다. LG는 7회초 홍창기의 한 방이 나왔다. KIA 불펜투수 홍상삼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5-4 역전에 성공한 것. 

이후 LG 불펜이 힘을 냈다. 특히 진해수와 정우영이 KIA 타선을 틀어막았다. LG는 9회초 오지환의 솔로 홈런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돌아온마무리 고우석은 9회말 삼진쇼를 펼치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LG 선발 이민호는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3승에 성공했다. 반면 KIA는 선발 양현종이 5⅔이닝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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