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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ㆍ이효린ㆍ이소미' KLPGA 팬텀 클래식 1R 공동 선두

기사승인 2020.09.25  23: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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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유현주. (C)KLPGA 박준석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유현주, 이효린, 이소미가 공동 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25일 전라남도 영암군 사우스링스영암CC(파72/6,454야드)에서 막을 올린 2020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팬텀 클래식(총 상금 6억 원) 1라운드에서 유현주, 이효린, 이소미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를 이뤘다. 

유현주는 “첫 홀부터 버디로 시작해 기분이 좋았다. 그 흐름을 잘 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린적중률이 높았고, 퍼트도 잘 떨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처음으로 첫 날 공동 선두에 오른 유현주는 “욕심을 부리는 건 나에게 맞지 않는 것 같다. 그냥 오늘처럼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효린은 “5주 동안 쉬면서 스윙교정에 신경을 썼다. 60% 정도 완성된 것 같다. 이번 대회 톱텐을 목표로 나왔다. 남은 라운드도 재미있게 치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투어 5년차인 이효린은 우승이 간절하다. 하지만 마음은 차분했다. 이효린은 “욕심을 낸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기회가 올 것이다”라며 마음을 달랬다. 

이소미는 “플레이 전 생각한 것처럼 아이언 샷이 잘 따라와주고 퍼트까지 잘 된 것 같다”라고 공동 선두에 오른 비결을 꼽았다. 

이어 “바람을 이기려하지 않았다. 그냥 부는 대로 공략하려 했다”라고 덧붙였다. 

‘톱5’를 목표로 대회에 출전했다는 이소미는 첫 날 호성적을 바탕으로 ‘톱3’까지 노리겠다고 남은 라운드를 정조준했다. 

노승희와 유해란이 5언더파 67타로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 안송이, 이승현, 조혜림, 곽보미, 김지현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박신영, 박결, 황정미, 김우정, 유고운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왼쪽부터 유현주, 이효린, 이소미. (C)KLPGA 박준석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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