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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질주’ 김태훈, 제네시스 챔피언십 3R도 단독 선두

기사승인 2020.10.10  23: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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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이 페어웨이를 주시하고 있다. (C)KPGA 민수용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태훈이 3라운드 단독 선두로 마치며 우승을 정조준했다.  

김태훈은 10일 인천광역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305야드)에서 열린 2020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며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 단독 선두였다. 

2라운드까지 2위와 1타 차로 살얼음판이었던 반면, 3라운드를 마친 상황에서 김태훈은 2위와 4타 차로 간극을 벌렸다. 우승을 향한 잰걸음 행보를 보인 것. 

김태훈은 “첫 홀부터 핀 위치가 어려웠다. 경기 초반은 쉽게 풀지 못했다.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하니 후반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두 유지보다는 따라잡는 것이 편하기는 하다”라며 “3승 중 2승이 역전 우승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래도 자신감은 있었다. 김태훈은 “이 골프장은 코스 난도가 어렵기 때문에 4타 차가 쉽게 뒤집히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내가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상현이 3라운드 이븐파로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 조민규와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이수민과 이재경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4위. 

윤세준(미국), 강경남, 박정환이 공동 6위, 박성국, 김승혁, 양용은, 김봉섭, 박준원, 조우영이 공동 9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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