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4

‘눈물의 득점’ 김진환, 'K리그2' 23라운드 MVP

기사승인 2020.10.14  11:00:58

공유
default_news_ad1
기뻐하는 김진환. (C)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서울이랜드 김진환이 ‘하나원큐 K리그2 2020’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진환은 지난 11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천과 맞대결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서울 이랜드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김진환은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흐른 공을 왼발로 밀어 넣으며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득점 후 뜨거운 눈물을 흘린 김진환은 경기 내내 맹활약을 펼치며 23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승리에 힘입어 서울 이랜드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3위로 도약했다.

경기 종료 후 김진환은 “올 시즌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뛰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했다. 또 축구 외적으로도 힘든 일이 있었는데 티 안내고 부주장으로서 역할을 다 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골을 넣어 감정이 올라와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밝히며 다시 한번 눈시울을 적셨다.

23라운드 베스트 팀은 부천을 상대로 3대0 대승을 기록한 서울 이랜드가 선정됐으며, 베스트 매치 역시 서울 이랜드와 부천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이번 라운드 mvp,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모두 석권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 하나원큐 K리그2 2020 23R 베스트11 ]

# FW

하승운(전남), 레안드로(서울E), 고경민(경남)

# MF

에르난데스(전남), 서재민(서울E), 정재용(수원FC), 김대열(안산)

# DF

정운(제주), 조유민(수원FC), 김진환(서울E)

# GK

강정묵(서울E)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ad35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