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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더CJ컵 1R 공동 9위...선두는 티럴 해턴

기사승인 2020.10.16  1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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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15번홀에서 세컨드 샷 이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C)Getty Image for THE CJ CUP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시우가 1라운드 공동 9위로 선전했다. 

김시우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셰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7,527야드)에서 펼쳐진 2020 PGA(미국프로골프)투어 더CJ컵(총상금 9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선두와 4타 차 공동 9위를 기록한 것.

10번홀에서 플레이를 시작한 김시우는 전반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굿스타트를 했다. 후반부에서도 김시우는 7번홀(파5) 버디로 다시 1타를 줄였다.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보기로 1타를 잃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경기를 마친 김시우는 “오늘 전체적으로 다 좋았던 것 같다. 마지막 홀이 아쉽게 끝났지만 전반적으로는 다 좋았기 때문에 내일도 오늘 같이 플레이 한다면 주말에 좋은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 9홀은 연습 라운딩 때 해보지 않았다. 경기 시작을 후반홀로 하면서 코스 적응에 조금 시간이 필요했다. 처음 치는 것 치고는 3언더로 잘 끝난 것 같다. 코스가 전체적으로 상태나 그린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강성훈과 안병훈이 1오버파 73타로 공동 37위를 기록했고, 김한별은 2오버파로 공동 46위, 이태희와 김주형이 3오버파로 공동 54위에 올랐다. 

이재경과 김성현은 5오버파로 공동 65위로 출발했다. 임성재와 이경훈은 6오버파로 공동 72위, 함정우은 7오버파로 77위를 기록했다.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7언더파 65타로 선두를 내달렸고, 러셀 헨리(미국)와 젠더 셔플리(미국)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이븐파로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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