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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썼다' 지소연, A매치 59골로 최다골 신기록...여자대표팀은 몽골에 12:0 대승

기사승인 2021.09.17  23: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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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C)KFA

지소연이 한국 대표팀 A매치 59호골을 성공시키며 역사를 썼다. 

지소연은 17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몽골과의 경기에서 12-0 대승을 거뒀다. 

스코어가 말해주듯 한국은 골 잔치를 펼쳤다.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문미라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무려 7명이 골맛을 봤다.

특히 주목한 골은 지소연의 골이었다. 캡틴 지소연은 전반 35분 조소현, 최유리와 연달아 원터치 패스를 하며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질주했고 깔끔한 마무리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지소연은 A매치 통산 59골을 기록하며 한국축구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지소연은 한국축구 레전드 차범근과 58골로 동률을 이루고 있었다.

지소연의 대기록과 함께 완승을 거둔 한국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세 팀이 속한 E조에서 1위를 차지할 경우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아시안컵 본선은 월드컵 예선을 겸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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