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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우승 기회’ 이가영,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 출발

기사승인 2021.09.18  2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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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C)KLPGA 박준석

이가영이 다시 한 번 첫 승 기회를 만들었다.

이가영은 18일 충청북도 청주시 세종실크리버CC(파72/6,627야드)에서 펼쳐진 2021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전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였던 이가영은 이틀 연속 샷감을 뽐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999년생인 이가영은 지난 2018년 KLPGA 입회 이후 눈에 들어오는 활약을 펼쳤다. 우승 기회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KLPGA 투어에서 우승권 실력을 갖춘 것은 이미 확인했다. 2위 한 차례와 톱5에도 다섯 차례나 기록했다. 마지막 날 선두로 출발해 우승까지 이뤄낸다면 금상첨화다.

이가영은 “항상 최종라운드에서 잘하려고 했던 게 안되면서 미끄러진 것 같다. 내일은 이전과 다르게 꼭 넣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스코어를 줄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가영과 함께 챔피언조에 나설 선수는 장하나와 김효주다. 나란히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

장하나는 지난 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LPGA 일정을 소화하다 잠시 KLPGA 투어에 나서고 있다. 두 선수와 이가영의 불꽃튀는 샷 대결이 기대되는 상황.

박수빈3, 윤이나, 홍정민, 임희정, 이소영, 아마추어 황유민까지 6명이 공동 4위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한다. 배수연, 이승연, 하민송, 김송연, 이소미, 이예원도 공동 10위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최혜진, 장수연, 김해림, 안나린, 박결, 안송이, 지한솔은 컷 탈락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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