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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정 데이’ KGC인삼공사, 페퍼저축은행에 3:0 완승...고희진 감독 부임 첫 승

기사승인 2022.08.16  20: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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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고의정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KGC인삼공사가 승리했다. 고희진 감독이 부임 이후 공식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16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조별리그 1승 1패를 기록한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2패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고의정이 20점, 이예솔이 15점, 한송이가 10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하혜진이 12점, 박경현이 10점을 올렸지만 세트 획득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KGC인삼공사는 아포짓스파이커 이예솔, 아웃사이드히터 고의정과 박혜민, 미들블로커 한송이와 이지수, 세터 김채나, 리베로 서유경이 선발로 출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아포짓스파이커 하혜진, 아웃사이드히터 박경현과 박은서, 미들블로커 서채원과 최가은, 세터 이고은, 리베로 문슬기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시작과 함께 서채원의 블로킹 득점으로 페퍼저축은행이 선취점에 성공했다. 박경현과 하혜진의 공격 득점으로 스코어는 3-0이 됐다.

KGC인삼공사는 상대 연속 범실과 고의정의 강타로 3-3 동점에 성공한 뒤, 고의정의 연속 강타와 스파이크서브 득점으로 7-5 리드를 잡았다.

박혜민의 공격 득점에 한송이의 서브에이스가 더해지며 스코어는 10-6이 됐다. 이지수는 속공 득점으로 김채나는 서브 득점으로 기여했다. 이예솔의 강타와 블로킹까지 어우러지며 스코어는 16-9로 벌어졌다.

한송이의 이동공격으로 20-12까지 달려나간 KGC인삼공사는 고의정의 연속 서브 득점 속에 1세트를 따냈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2세트. 6-6까지 팽팽하던 경기는 급격이 KGC인삼공사쪽으로 쏠렸다. 고의정의 빠른 스윙이 득점으로 연결됐고, 스파이크서브로 이어졌다. 고의정의 강서브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송이와 이예솔의 공격득점이 더해지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12-6이 됐다.

이예솔의 득점 대열에 가담하는 가운데 20-12로 크게 앞선 KGC는 2세트도 25-15로 따냈다.

3세트. 15-12까지 중반 접전이 이어졌다. KGC인삼공사는 박혜민의 후위강타로 16-12 리드를 이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추격했다. 박경현의 강타에 서채원이 블로킹 득점으로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서채원의 시간차공격 이후 박경현과 박은서의 득점으로 전광판은 18-18 동점이 됐다.

KGC인삼공사는 다시 힘을 냈다. 이예솔이 공격 득점 이후 서브에이스로 환호했고, 고의정의 터치아웃 득점까지 나오며 스코어는 21-18이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끝까지 추격했다. 서채원의 블로킹 득점 이후 상대 범실로 20-22 압박에 나섰다. 하지만 이어진 랠리에서 새채원의 더블 콘텍 범실이 나오며 추격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KGC인삼공사는 한송이의 득점 이후 고의정의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기뻐하는 KGC인삼공사 한송이와 고의정.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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