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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챔피언십 2023’, 첫 날 대진 확정...'임진희 vs 박결'ㆍ'박현경 vs 방신실' 빅뱅

기사승인 2023.11.17  15: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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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왼쪽)와 박결이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위믹스챔피언십 대회조직위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펼쳐지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3' 첫 날 대진표과 확정됐다.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2023시즌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12명에게 우선 시드를 부여한 뒤, 상대할 선수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어드벤티지를 부여했다. 

가장 먼저 위믹스 포인트 1위 임진희는 27인 박결을 지목했다. 박현경은 방신실을 지목했고, 박지영은 이가영을 각각 지목하며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18일 첫 조는 오전 10시 3분에 출발한다. 박민지와 최예림의 대결이다. 마지막 조는 11시 20분 홍정민과 이다연이다.  

블록체인 기반 골프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3'은 시즌을 마친 2023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참가 선수 가운데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24명이 참가해 시즌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대회 특징은 상금과 입장권 및 갤러리 경품까지 대회 기획 곳곳에 NFT 기술을 접목시킨 점에 있다.

대회 입장권은 ‘티켓 NFT’ 형태로만 발행되는 등 여러 요소가 NFT를 기반으로 한다. 대회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 규모다. 1위믹스의 가격은 시시각각 변한다. 17일 오전 시간대 1위믹스는 2,300원 전후였다. 이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대회 총 상금 규모는 23억 원 가량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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