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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롬비 31점’ 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에 3:1 승리로 5위 점프

기사승인 2023.11.19  23: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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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C)KOVO

아베크롬비가 31점 맹활약을 펼쳤다. IBK기업은행이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IBK기업은행은 1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3-2024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20-25, 25-22, 25-19) 승리를 거뒀다.

귀중한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낸 IBK기업은행은 4승 6패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반면 연패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은 2승 7패 승점 5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두 팀은 1세트와 2세트를 나눠가졌다. 승부는 3세트가 변곡점이었다. 21-20 접전에서 IBK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와 표승주의 공격 득점으로 23-21로 앞섰다. 아베크롬비는 박정아를 겨냥한 서브 득점으로 24-21 세트포인트를 만들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이한비의 강타로 추격했지만 서채원의 서브가 아웃되면서 세트를 내줬다.

4세트는 11-11에서 IBK기업은행 최정민이 상대 에이스 야스민의 공격을 차단하며 앞서가기 시작했고, 최정민의 공격 득점과 아베크롬비의 백어택으로 14-11까지 달아났다.

주도권을 쥔 IBK기업은행은 이후 2~3점 간극을 세트가 끝날 때까지 유지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IBK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가 31점 맹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표승주가 13점, 임혜림이 10점, 최정민이 9점을 올렸다. 공격 득점에선 53-61로 밀렸지만 블로킹 13-8 우위, 서브 6-0 절대 우위 속에 범실도 15개로 상대(23개)보다 8개가 적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이 25점, 박정아가 14점, 이한비가 12점, 필립스가 9점을 올렸지만 중요한 순간 치고나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IBK기업은행은 24일 화성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페퍼저축은행은 23일 광주 홈에서 현대건설과 경기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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