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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정관장, 인도네시아 올스타에 3:2 승리...염혜선과 메가는 3ㆍ4세트 상대 코트로

기사승인 2024.04.21  1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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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정관장 김준하

정관장이 인도네시아 올스타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1만여 현지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올스타팀과 친선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7, 25-15, 19-25, 18-25, 15-12)로 승리했다.

1세트를 정예멤버로 승리한 뒤, 2세트에 선수를 대거 교체해 압승을 거둔 정관장은 3세트와 4세트에 염혜선과 메가가 상대 코트에서 뛰면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파이널세트는 원위치 해 경기를 마쳤다.

인도네시아 아레나는 16,000석 수용규모를 자랑한다. 이날 예매와 현장 판매분 13,000석은 모두 팔렸고, 초대권을 포함해 체육관은 꽉 들어찼다. 서울 고척스카이돔과 관중석 규모가 비슷했다. 뜨거운 열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분위기였다. 최신 시설이라 경기장도 쾌적했다. 입장권 가격은 2만 5천 원부터 50만 원까지 다양했다.

경기에 앞서 선수들이 등장할 때마다 경기장은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뒤덮였다. 특히 염혜선, 박혜민, 박은진, 안예림, 정호영의 등장 때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인도네시아 프롤리가에서 뛰는 지아가 호명되자 환호성은 절정을 이뤘고, 마지막으로 메가가 등장하면서 환호는 메아리쳤다.

정관장은 1세트 아포짓스파이커 메가, 아웃사이드히터 박혜민과 김세인, 미들블로커 박은진과 정호영, 세터 염혜선, 리베로 노란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지아는 결장했다.

1세트 14-14에서 정관장이 김세인의 세 차례 왼쪽 득점으로 흐름을 움켜쥐었다. 17-15로 앞선 정관장은 정호영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19-15까지 달려나갔다. 당황한 인도네시아 올스타는 범실이 이어졌다. 1세트는 정관장이 25-17로 따냈다.

2세트. 정관장은 아포짓스파이커 이예솔, 아웃사이드히터 곽선옥, 미들블로커 이지수, 세터 김채나를 투입했다. 김채나의 날카로운 서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예솔의 오른쪽 강타와 이지수희 속공 득점으로 정관장이 11-0까지 크게 앞섰다.

이후에도 이예솔의 활약은 2세트를 수놓았다. 정관장이 25-15로 손쉽게 세트를 따냈다. 조금 누그러진 현장 분위기는 3세트 시작과 함께 달아올랐다.

염혜선 세터와 메가가 인도네시아 올스타 코트에 나섰다. 환호성이 터지며 댄스 세리머니까지 더해졌다. 3세트를 따낸 인도네시아 올스타 팀은 4세트 고희진 감독과 박은진까지 일시 영입했다. 인도네시아 선수들도 정관장 코트에서 함께 플레이했다.

고희진 감독은 잠시 선심을 담당하며 관중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선심의 서브로 시작된 랠리는 정관장의 득점으로 끝났지만 경기장 분위기는 최고조였다.

파이널세트는 고 감독과 선수들이 모두 정관장으로 복귀했다. 인도네시아 올스타도 다시 힘을 냈다. 8-8에서 우열이 갈렸다. 염혜선의 중앙 득점 이후, 정호영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11-8로 앞선 정관장은 박혜민의 왼쪽 강타와 곽선옥의 마지막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정관장은 트로피와 금메달을 받았고, 메가가 MVP로 선정됐다. 선수들은 관중들의 환호에 답례하며 미소 지었다.

정관장이 메가의 활약 속에 인도네시아 배구 인기몰이의 아이콘으로 등장하는 순간이었다.

염혜선이 인도네시아 올스타팀 코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C)정관장 김준하

자카르타(인도네시아)=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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