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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편대 전원 20점+ 활약’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에 3:1 역전승

기사승인 2024.10.01  1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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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왼쪽)과 강소휘가 승리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C)KOVO

한국도로공사가 삼각편대의 활약 속에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한국도로공사는 1일 경상남도 통영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1(22-25, 25-19, 25-23, 27-2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한국도로공사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패로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대회는 승리가 우선이고, 이후 세트 득실과 점수 득실을 따진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3일 현대건설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페퍼저축은행은 3일 GS칼텍스전을 무조건 이기고 나머지 팀의 경기 결과를 봐야 한다.

도로공사는 삼각편대의 활약이 코트에서 나왔다. 유니가 23점, 강소휘가 21점, 니콜로바가 20점을 각각 득점했다. 세 선수가 64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김현정은 8점, 배유나는 7점을 도왔다.

공격득점에서에도 도로공사는 64-56으로 앞섰고, 블로킹은 12-13으로 엇비슷했다. 서브 득점도 5-5, 범실 숫자도 18-18이었다. 수비 이후 연결, 그리고 공격결정력이 가른 승부였다.

페퍼저축은행은 자비치가 23점을 올렸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이 남았고, 박정아가 15점, 장위가 13점, 하혜진이 8점, 이예림이 6점을 올렸지만 1세트 이후 주도권을 내준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특히 3세트와 4세트 접전 상황에서 세트 마무리에 실패한 점은 과제로 남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 19-19에서 강소휘의 강타로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고, 세트 마무리 국면에서도 강소휘의 강타, 배유나의 득점, 유니의 블로킹 득점으로 미소 지었다.

4세트는 더 치열했다. 24-24 듀스 접전 속에서 한국도로공사는 강소휘의 왼쪽 강타 이후 김현정의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기뻐하는 한국도로공사 선수들. (C)KOVO

통영=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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