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연합뉴스] |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안세영은 15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태국의 폰피차 쯔이끼웡에게 2-0(21-16, 21-8)으로 압승했다.
안세영이 국제대회에 나선 것은 지난 8월 파리 올림픽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국내에서는 이달 9∼11일 제105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해 소속팀 삼성생명(부산)의 우승에 기여했고, 대회 직후 덴마크로 이동해 국제무대에 복귀했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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