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4

‘코스레코드’ 박민지, 2라운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라

기사승인 2019.08.17  23:26:35

공유
default_news_ad1
그린을 살피는 박민지.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민지가 2라운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박민지는 17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1/6,629야드)에서 막을 올린 2019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 2천만 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였다. 특히 박민지의 8언더파는 코스레코드였다. 

플레이를 마친 박민지는 “비가 온 뒤 날씨가 더 좋아지고 그린이 소프트해지면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 만족한다. 정규대회에서 63타를 처음 적어냈다”라고 말했다. 

롤모델이 고진영이라고 말한 박민지는 “이전에는 스윙을 본받고 싶은 선수를 롤모델로 삼아 훈련했다. 지금은 투어 생활을 하는 마음가짐을 더 신경쓴다. 고진영 언니는 정말 강해 보인다.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있다. 2017년 동반 플레이를 했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최종라운드를 남긴 박민지는 “내일은 무아지경 속에서 내 골프를 치고 싶다”라고 희망을 밝혔다. 

박민지의 뒤를 이어 박주영, 김자영2, 인주연, 장하나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고, 이수진3가 6위, 김연송, 김해림, 최민경이 공동 7위를 마크했다. 

김민선5, 임진희, 김아림, 김우정, 이소영 등 5명은 선두와 5타차 공동 10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ad35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