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아코스티가 득점 이후 환호하고 있다. (C)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안양이 서울이랜드에 승리했다.
안양은 27일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귀중한 승리였다. 안양에게는 이번 시즌 첫 승의 기쁨이었다. 안양은 후반 12분 아코스티가 K리그 데뷔골이자 이날 경기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후반 34분에는 기요소프의 추가골이 더해지며 승리를 향해 다가갔다.
두 골 여유를 손에 쥔 안양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안양은 1승 3패(승점3)로 7위를 기록했고, 서울이랜드는 3무 1패(승점3)로 8위를 기록했다.
수원에선 홈팀 수원FC가 마사의 멀티골과 안병준의 골을 앞세워 황일수가 골을 성공시킨 경남을 3-1로 제쳤다. 수원FC는 3승 1패(승점9)로 2위를 기록했고, 경남은 1승 2무 1패(승점5)로 5위에 랭크됐다.
광양에선 전남과 아산이 1-1로 비겼다. 전남은 1승 3무(승점4)로 4위를 기록했고, 아산은 2무 2패(승점2)로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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