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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기]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연경이나 재영이가 체력적으로 한 타임 쉬어가”

기사승인 2021.01.03  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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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결과적으로 (김)연경이나 (이)재영이 등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한 타임 쉬어가게 됐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3일 홈코트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GS칼텍스와의 4라운드가 취소된 이후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흥국생명은 3일 GS칼텍스와의 4라운드 첫 경기가 고비였다. 지난해 12월 29일 현대건설에 패하면서 3라운드를 2승 3패로 마친 상황이었고, 외국인선수 부재상황인 점도 경기력에 영향을 끼쳤다. 두 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펼치면서 선수들도 지쳐 있었다.

박미희 감독은 “보통은 홈경기에 앞서 하루 전날 호텔에 투숙한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시간이 당겨져 이틀 전에 호텔로 향했다. 1일 호텔에 투숙해 2일 일찍 나서 경기 시간에 맞춰 코트 적응훈련을 할 계획이었다. 결국 경기가 취소되면서 1박 후 숙소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통보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감독은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서 장단점이 있다. 리그는 정해진 일정으로 쭉 가는 것이 정상이다. 다만 이번 경기가 미뤄지면서 (김)연경이나 (이)재영이 등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한 타임 쉬어가게 됐다. 이 부분은 장점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8일 인천에서 현대건설과 다시 만난다. 박미희 감독은 “8일 경기에 대비하고 있다. 오늘은 선수단에 휴식을 줬다. 내일부터 훈련이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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