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오사카(일본), 홍성욱 기자] 오승환이 4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2015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홈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9회초 경기에 나섰다.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처리한 오승환은 지난해 일본 진출 이후 개인 최다인 4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에서 개인 프로 통산 최다 세이브(277개)를 기록한 오승환은 지난해 한신 유니폼을 입으며 일본 무대를 밟았다. 2014 시즌 39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왕 타이틀을 거머쥔 오승환은 올 시즌 4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60경기를 넘기며 마운드를 지킨 결과이기도 하다.
오승환은 61경기 만에 40세이브를 기록했다. 센트럴리그 구원왕을 질주하고 있다. 2위인 토니 버넷(야쿠르트)과는 5개 차이. 2년 연속 구원왕이 코 앞이다.
지난 13일 경기에서 1이닝 2피아낱 1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렸던 오승환은 첫 타자 후지이 아츠시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후속 타자 와다 가즈히로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오승환은 세 번째 타사 아카사카 가즈유키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고, 이어 오시마 요헤이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신은 선두 야쿠르트와 반게임차를 유지했고, 오승환의 평균자책점 또한 2.73에서 2.69로 낮아졌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오승환, (C) 포커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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