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LPGA 제공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이 신규대회로 치러진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KLPGA 사무국에서 아이에스동서㈜와 함께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아이에스그룹 권혁운 회장과 KLPGA 김상열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KLPGA투어의 새로운 무대가 될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의 조인서에 서명했다.
이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 기장에 위치한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KLPGA는 아시아나항공 오픈과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공백을 이번 대회 개최로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이 대회는 총상금 8억 원 규모로 치러질 계획이었으나 2억 원이 증액되면서 규모가 커졌다.
아이에스동서㈜는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이다. 권혁운 회장은 “KLPGA와 인연을 맺고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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