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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1] ‘진땀승’ 위성우 감독 “전반만 잘했다”

기사승인 2023.03.19  1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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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C)WKBL 이현수

“전반만 잘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경기 후 공식인터뷰에서 꺼낸 첫 마디였다.

위 감독이 이끈 우리은행은 19일 아산 홈에서 펼쳐진 BNK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62-56으로 승리했다. 유리한 고지는 점한 것.

위성우 감독은 “나이든 선수가 많아 빨리 정리하자고 했는데 잘 안됐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3쿼터 20점 리드를 하기도 했지만 4쿼터 중반에는 5점 차로 쫓기는 등 접전을 펼쳤다.

위성우 감독은 “상대가 뒤에 쫓아오니 우왕좌왕 했다. (김)단비와 (박)혜진이가 잡아줬어야 했다. 오늘 체력적인 부분에서 (주전 선수들의 출전시간을)조절할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을 해주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경기 내용에선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승리를 챙긴 건 의미가 있었다.

위성우 감독은 “(김)단비가 제 역할을 해준 점, 중요할 때 (박)지현이가 해준 부분, 또한 (박)혜진이가 해준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아산에서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 나선다. 위성우 감독은 “하루 쉬면서 잘 준비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아산=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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