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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50주년 경기에서 이겼다' 포항, 전북에 1:0 승리...고영준 결승골

기사승인 2023.05.29  22: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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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이 돌파 이후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C)프로축구연맹

고영준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포항이 '창단 50주년 기념 경기'에서 승리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29일 홈그라운드인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고영준의 결승골에 힘 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귀중한 승리로 포항은 7승 6무 2패 승점 27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2위 서울, 3위 제주와는 승점을 나란히 했다. 반면 전북은 5승 3무 7패(승점 18)로 7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특별한 의미가 부여됐다. 포항 구단의 '창단 50주년 기념 매치'로 펼쳐졌던 것. 레전드 들이 모두 현장에 함께 했다. 이회택 전 감독,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는 폭우 속에 펼쳐졌고, 포항은 제카의 헤더와 백성동의 강력한 슛이 연속으로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을 겪었지만 후반 21분 고영준이 상대 수비수를 제치며 골대를 향해 돌진하다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성이 그라운드를 뒤덮었다. 

경기는 포항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포항이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3점을 추가하는 순간이었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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