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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하는 종휘. [KOVO 제공] |
[게임노트] 2026년 11월 7일 토요일
[대전] 정관장(1승1패) [3-1] 현대건설(2패) / 관중 2,566명
정관장이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3년 10개월 만에 정규리그로 돌아온 권순찬 감독은 두 번째 경기에서 복귀승을 신고했다.
정관장은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HK흥국금융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21-25, 27-25, 25-19, 25-19)로 눌렀다.
정관장은 1승 1패, 승점 3을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고, 현대건설은 승점 없이 개막 2연패에 빠지며 6위를 기록했다.
< 선발 >
정관장은 아포짓스파이커 이선우, 아웃사이드히터 종휘와 박혜민, 미들블로커 이지수와 박은진, 세터 염혜선, 리베로 노란과 김아중이 선발로 출전했다.
오세인, 전다빈, 최서현, 최효서가 교체로 코트를 밟았다.
외국인선수 부키리치는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다.
현대건설은 아포짓스파이커 메가, 아웃사이드히터 이예림과 조던, 미들블로커 김희진과 배유나, 세터 김다인, 리베로 김연견이 먼저 코트에 나섰다.
이채영, 한미르, 이민영, 나현수는 교체로 출전했다.
< 경기 >
1세트 초반 현대건설이 흐름을 주도했다. 이예림의 두 차례 득점 이후 메가의 후위 강타와 서브 득점이 나오며 8-2 리드를 잡았다.
정관장이 종휘와 신은지에 이은 박혜민의 득점으로 15-15를 만들면서 경기는 접전으로 흘렀다.
이어진 17-17에서 현대건설이 메가의 백어택 득점으로 다시 앞섰다. 메가와 이예림이 번갈아 득점하면서 1세트는 현대건설이 따냈다.
2세트. 이날 경기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18-18 동점에서 정관장이 종휘의 두 차례 득점에 이지수의 블로킹 득점, 박여름의 퀵오픈 득점으로 24-22 세트스코어에 오르자, 현대건설은 조던의 강타 이후 상대 범실로 24-24 듀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25-25에서 조던의 공격이 아웃됐고, 이어진 랠리는 조던의 네트터치 범실이었다. 세트는 정관장의 차지였다.
3세트. 정관장은 박은진의 무회전 서브가 득점으로 연결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종휘는 메가의 공격을 차단하며 미소 지었다. 상대 연속 범실 이후 신은지의 공격 득점, 종휘의 서브 득점이 차례로 더해졌고, 박여름도 메가의 공격을 차단했다.
초반 8-2 리드를 잡은 정관장은 박은진의 속공 득점, 이지수의 블로킹 득점, 상대 범실로 18-12까지 앞섰고, 여세를 몰아 세트를 손에 넣었다.
마지막이 된 4세트. 12-12에서 종휘의 두 차례 강타로 정관장이 리드를 시작했다. 오세인에 이은 박혜민의 추가점으로 전광판은 17-14를 가리켰다. 최효서는 서브 득점으로 미소 지었다.
승기를 잡은 정관장은 신은지의 서브 득점과 종휘의 강타에 이은 상대 범실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 기록 >
정관장은 아시아 쿼터 종휘가 팀내 최다인 20점을 올렸고, 신은지가 11점, 박은진이 10점을 보탰다. 박여름이 9점, 이지수가 6점을 거든 부분도 눈에 들어왔다.
블로킹 11-2 절대 우위, 서브 6-3 우위는 이날 경기 승리 팀이 어느 쪽인지를 쉽게 알 수 있게 해줬다.
현대건설은 조던이 21점, 메가가 18점을 올렸고 이예림이 9점을 도왔지만 1세트를 따낸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 순위 > 팀명 / 승점 / 전적 / 세트득실률 / 점수득실률
[1] 흥국생명 / 6 / 2승 0패 / MAX / 1.203
[2] IBK기업은행 / 6 / 2승 0패 / 6.000 / 1.119
[3] GS칼텍스 / 3 / 1승 1패 / 1.333 / 1.024
[4] 정관장 / 3 / 1승 1패 / 0.750 / 0.982
[5] 한국도로공사 / 3 / 1승 1패 / 0.750 / 0.956
[6] 현대건설 / 0 / 0승 2패 / 0.167 / 0.890
[7] SOOP / 0 / 0승 2패 / 0.167 / 0.880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