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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호 3점슛’ 변연하, 역대 최고기록 행진 시작

기사승인 2016.02.17  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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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하. (C)WKBL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변코비’ 변연하가 통산 1,001번째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역대 통산 신기록을 수립했다.

변연하는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전에서 1쿼터 5분 17초를 남긴 지난 시점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13-6을 만들었다. 이 득점으로 변연하는 통산 3점슛 1,001개를 기록, 박정은(삼성생명 코치)과 공동 1위에서 박차고 나와 신기록 행진을 시작했다.

부산 동주여고를 졸업하고 1999년 삼성생명에 입단해 겨울리그부터 WKBL리그에서 뛴 변연하는 1999년 2월 27일 북경수강여자농구단과의 친선 경기에서 첫 3점슛을 기록한 이후 3점슈터의 자질을 뽐내며 대기록에 다가섰다.

데뷔 3년째인 2001년 8월 9일 금호생명전에서 3점슛 100개째를 기록한 이후 2007년 11월 14일 역시 금호생명전에서 500개째를 기록하며 변연하의 3점슛 행진은 이어졌다.

이후 선수 생활 전성기로 접어든 변연하는 2008-2009시즌부터 KB스타즈로 적을 옮겼고, 그 해 3점슛 86개를 성공시키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시즌 통산 득점도 688점으로 최고를 뽐냈다. 특히 2007-2008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무려 23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1천개를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 14일 청주 삼성생명전에서 경기 종료 2분 32초전 정확한 3점슛을 터뜨리며 1천개에 1개 차로 다가섰던 변연하는 30초 뒤 다음 공격에서 다시 한 번 클린 3점슛을 터뜨리며 1천고지에 올랐었다.

오늘로 WKBL리그 통산 3점슛 단독 1위에 오른 변연하는 앞으로 경기에서 3점슛을 성공시킬 때마다 새 기록을 쓰게 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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