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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 넣고 있는 KB손해보험 김요한. (C) KB손해보험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서브로 울었던 KB손해보험이 이번에는 서브로 웃었다.
KB손해보험은 11일 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은 “올 시즌 삼성화재전 승리가 없다. 그로저에게는 서브 기록도 세우게 해줬다. 상대가 강하기는 하지만 최선을 다해 이겨보고자 한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KB손해보험은 지난달 17일 치른 4라운드 대결에서 삼성화재 그로저에게 서브에이스로만 15점을 내줬다. 이는 한 경기 최다 서브에이스 기록이다.
그러나 강 감독의 바람과 달리 KB손해보험은 5라운드 경기에서도 그로저에게 1~2세트에만 서브에이스 4개를 내주며 흔들리는 듯했다.
위기의 순간 KB손해보험이 강서브로 맞불을 놨다. KB손해보험은 3세트 초반 마틴이 3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여기에 손현종과 김요한도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점수를 보탰다.
KB손해보험은 승부처던 5세트에도 서브에이스로 재미를 봤다. KB손해보험은 4-4로 팽팽하던 5세트 초반 하현용이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날 KB손해보험은 서브에이스 10개를 기록하며 상대(5개)에 우위를 점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거둔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처음으로 삼성화재를 꺾는 기쁨도 누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